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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영화 추천 설국열차 줄거리 리뷰

by 리뷰요정래빗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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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국열차 소개

 

개봉 / 2013.08.0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SF, 액션,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5분
배급 / CJ ENM
 
감독 / 봉준호 
주연 / 송강호 , 크리스 에반스 외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킵니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2. 줄거리

 

 

기차가 출발하고 나서 생존자들이 달리는 열차에 강제적으로 추가 차량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대량의 인구가 기차에 무임승차했고, 무임승차한 인원들은 꼬리칸이라 불리우는 기차 가장 끝쪽에 몰아넣어집니다. 여기까지가 설국열차 프리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작중 꼬리칸의 존재 의의는 앞쪽 칸에서 불가능한 인적 자원의 충원으로 여겨집니다. 작품 중간에 선생이 말하듯 설국열차는 원래 유람열차로 운용되고 있었던 물건입니다. 앞쪽 칸의 승객은 그냥 돈 많은 관광객이고, 중간 칸의 사람은 경비원이나 청소부들을 포함한 설국열차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직원으로 추가적인 인적 자원의 충원은 불가능합니다. 질주하고 있는 기차의 맨 끝, 꼬리칸에서는 주기적으로 무장한 군인들로부터 단백질블록 이란 유일한 먹거리가 한 사람당 한 개씩 배급됩니다. 이때 군인들은 앞칸을 위한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을 소집한다고 하고 교향악단 출신 노부부가 나서지만, 할아버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은 오로지 할아버지만 데려가고 같이 가려고 반항하던 할머니를 폭력으로 제압해 버립니다. 이에 커티스의 오른팔 에드가(제이미 벨)는 나서서 군인들을 진압하려 하지만, 꼬리칸의 사실상 지도자이자 행동대장 커티스(크리스 에반스)의 설득에 참고 넘어갑니다. 어느 날, 야간점호를 실시하는데 갑자기 건강 확인이라며 꼬리 칸의 아이들을 불러모은다. 그리고는 노란 옷을 입은 윌포드의 비서 클로드(엠마 레비)가 들어와서는 줄자로 어린 아이들의 키를 재어보더니 타냐(옥토비아 스펜서)의 아들 티미와 앤드류(이완 브렘너)의 아들 앤디를 강제로 데려갑니다. 당연히 타냐와 앤드류는 격렬하게 반발했고 타냐는 그러다 군인들에게 두들겨 맞아 제압당하고 앤드류는 자기 신발을 벗어서 클로드에게 던지기까지 하며 항의합니다. 이 때문에 클로드는 머리를 다쳐 피가 나게 되고, 앤드류는 그 대가로 클로드에게 신발을 던진 오른팔을 바깥에 내놓아 냉동시킨 뒤 박살 내 버리는 끔찍한 형벌을 받습니다. 이때 얼마나 심하게 얼었는지 박살 난 팔 부분에 피가 한 방울도 안 나옵니다.팔을 얼려 부수는 7분의 형벌 중 열차의 총리 메이슨(틸다 스윈튼)은 꼬리칸의 배은망덕함과 무례함을 질타하며 마땅히 정해진 자리에 대한 일장연설을 가합니다. 이 와중 쓰러진 앤드류를 보살피려 다가오는 길리엄과 일행을 군인이 총을 겨누며 막아서지만 메이슨은 '쓸모없는' 총은 치우라며 병사를 물립니다.
커티스는 그런 상황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반란을 준비하고 있었고, 꼬리칸의 정신적 지주이자 지도자인 길리엄(존 허트)과 상담하면서, 그리고 반란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커티스는 일정 주기마다 꼬리칸 사람들의 식량인 단백질 블록 중 하나에 숨겨져 오는, 미지의 정보원이 보내는 붉은 쪽지를 보며 때를 기다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꼬리칸이 반란을 준비하고 있는 도중 점호 일정이 바뀌어 군인들이 들이닥치고 반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에드가는 소란을 일으키고 꼬리칸 사람들이 동조하여 시끄러워지게 되는데. 길리엄은 회의적으로 만약 총알이 있다면 초장에 떼죽음을 당할 거란 우려를 표한 반면 에드가는 지금 자기들 숫자가 월등히 많으니 그냥 밀어붙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커티스는 슬쩍 군인들 옆을 지나갈 때 탄창에 잔탄 확인을 위해 뚫어놓은 구멍에 총알이 보이지 않은 것과, 앞서 메이슨의 "쓸모없는" 총을 치우란 발언에 주목해 4년 전 꼬리칸의 맥그리거 반란 때 군인들이 총알을 다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위험한 도박을 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군인들의 소총이 빈 총인지 아닌지 보기 위해 앞으로 내달려 군인 손의 총을 쥐어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겨본 것. 커티스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고, 4년 전에 일어났던 '맥그리거의 반란'을 진압하느라 총알은 '멸종'되었기 때문에 철컥하는 공허한 소리만 울려퍼졌습니다. 이를 확인한 에드가는 군인들에게 총알이 없음을 소리쳐 알리고, 무력한 군인들은 성난 꼬리칸 빈민들한테 제압당하게 되는데....

 

 

 

 
설국열차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평점
7.1 (2013.08.01 개봉)
감독
봉준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고아성, 알리슨 필, 루크 파스콸리노, 블라드 이바노브, 아드난 하스코비치, 엠마 레비, 스티븐 파크, 케니 도우티, 클락 미들턴, 박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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