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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난방비 지원 감면 확대 절약 꿀팁

by 리뷰요정래빗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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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지원…‘중산층’ 대신 ‘차상위계층’까지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난방비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대통령실이 하...

news.kbs.co.kr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난방비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대통령실이 하루 만에 우선 지원 대상은 서민계층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레(2일) 예정됐던 당정을 연기하며 추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난방비 급등 파장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중산층 지원 방안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어제 : "중산층,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정부가 긴급 검토에 들어갔고 모레 예정됐던 당정 회의가 미뤄졌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재원 대책이 아직 덜 마련되고 중산층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을지에 대한 결정이 안 된 거로,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발표했던 최상목 경제수석이 오후에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관련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차상위계층, 그러니까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 계층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서민계층 지원을 최대한 두텁게 하는 데 일단 우선순위가 있다며 관계부처가 빠르게 논의해 발표할 거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중산층 지원 확대 지시가 한 발 후퇴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문제는 재원 마련으로 보입니다.

취약계층 118만 가구 지원에 1,800억 원이 드는데 중산층까지 지원할 경우 천문학적 예산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야권에선 추경 등을 통해 6조에서 7조 원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추경 불가'를 선언한 당정으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입니다.

대통령실도 어제 대통령 발언은 큰 틀에서 난방비 경감 방안을 검토하란 취지였다면서, 중산층에 대해서도 향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기했던 당정 협의에서 정부에 요구안을 제시할 계획인데, 내부적으로는 난방비 소득공제 방안 등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난방비 절약 꿀팁


외출모드 사용 금지& 난방 밸브 잠그기 
보일러에는 외출모드가 있다. 외출할 때 외출모드를 누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하자. 

날이 추울 경우 난방을 끄면 온도가 매우 낮아져 난방을 다시 켰을 때 가동시간이 증가해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지역난방을 쓴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3일 이상 외부로 오래 나갈 경우만 외출모드를 활용하고, 또 사용하지 않는 방이 있다면 난방 밸브를 70~80% 정도만 잠그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금으로써 난방을 사용하는 방에 집중시켜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잠가버리면 방이 추워져 주변 따뜻한 공기를 빼앗아 난방 효율이 떨어지니 주의한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겨울 실내온도의 적정온도는 18~20도다. 이를 위해 난방 실내온도를 20~22도에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 

두꺼운 커튼, 새시 수리, 카펫 등은 단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열이 빠지면 다시 난방을 가동해 온도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열을 가두어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집에서도 내복, 옷 등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의상들을 착용해 체감온도를 올리는 것도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이다. 여전히 춥고, 따뜻함을 원한다면 전기장판, 난로 등 보조 난방기구를 활용할 수 있다.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 유지 

 

온도뿐만 아니라 겨울철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습도는 공기 순환을 도와 공간 전체 온도가 빠르게 오르게 한다. 난방 때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건조함은 감기를 유발하고, 피부 및 안구에 악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40~60%다. 가습기를 틀면 간단한 일이지만, 가습기가 없어도 젖은 수건, 빨래를 널어두거나 환기를 시키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온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난방을 틀어야 하니, 난방을 끄는 시점에 하도록 한다. 

난방에 영향이 없는 방법도 있다. 과일 껍질, 숯, 식물 등은 겨울철 실내습도에 좋은 천연 가습기다. 과일 껍질은 수분이 많은 귤껍질, 식물은 행운목과 아레카야자를 추천한다. 

 

 

 

난방비 지원&감면


도시가스에서는 전년도보다 7% 적게 사용하면 캐시백을 해주는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12~1월 경에 신청을 받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한다.

도시가스에서 출시한 가스앱을 활용하는 것도 난방비 아끼는 법에 도움이 된다. 가스앱을 통해 난방비 조회가 바로 가능하며 난방비 계산도 쉬워진다. 단순 조회, 계산은 물론 캐시, 쿠폰 프로모션 등 혜택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각 지역자치단체들도 난방비 지원금을 편성, 정부도 1800억 원을 긴급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다르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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